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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역대급으로 완벽하게 수리된 새로운 전셋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모든 게 공짜? 최은경 5억 아낀 ‘로또 전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며 최은경의 새 보금자리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영상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장영란과 심진화가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최은경의 주거 공간은 긴 복도와 깔끔한 화이트톤의 거실 및 주방, 그리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침실까지 남다른 미적 감각을 자랑했다. 감각적이고 화려하게 꾸며진 실내 모습을 본 장영란은 “진짜 여기 전셋집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은경은 “집주인이 미리 완벽하게 수리를 해둔 덕분에 별도의 인테리어 비용이 들지 않았다”며 “전세 맞는데 집주인이 하얗게 다 고쳐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은경은 “가구 하나도 안 샀다. 이전 집 물건을 그대로 가져와서 배치만 다르게 했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제작진이 “원래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려면 돈을 5억 원은 줘야 됐을 것”이라고 분석하자, 최은경 역시 크게 공감하며 “맞다. 나 완전 돈 벌었다”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실제로 최은경은 이번에 이사하면서 가구나 소품 구입비, 조명 설치비 등에서 지출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집은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거주하던 곳의 그림 액자는 식물방에서 현관 복도로 자리를 옮겨 근사한 포토존으로 탈바꿈했고, 화이트톤으로 탁 트인 주방을 본 심진화는 “언니, 이거 완전 꿈의 주방”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공간에 맞게 크기를 줄인 탁자에 대해서도 최은경은 “사무실에 있던 걸 가지고 왔다”고 답해 남다른 안목과 알뜰함을 증명했다.

이날 집들이에서는 유쾌하면서도 매콤한 대화가 이어졌다. 심진화는 모델 하우스처럼 아름다운 공간에 매료돼 “영란 언니가 은경 언니네 간다길래 무조건 가야 된다고 했다. 지금 ‘동치미’도 안 가고 왔다”고 농담을 던졌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프로그램의 이름이 나오자 최은경은 깜짝 놀라며 “전 동치미 MC에게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여기(장영란)는 ‘신랑수업’에서 잘렸고, 여기는 ‘동치미'”라며 뼈 있는 농담을 건넸다.

최은경은 지난 2012년부터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약 13년 동안 안방마님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심진화의 돌직구 발언에 장영란은 “야! 아직은 아프다”며 만류했고, 최은경은 담담하게 “나 안 아프다. 너 아파?”라고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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