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방송인 엘제이가 전처 이선정과 가수 신정환을 겨냥한 과격한 게시물을 연이어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갈등 사건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엘제이는 지난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네가 먼저 했다”, “공개 사과 안 하면 다 밝히겠다” 등의 글을 연달아 업로드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게시물에는 신정환을 직접 언급하는 표현과 함께 강도 높은 비난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
그는 하루 전인 27일에도 신정환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거친 표현과 함께 연락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갈등은 지난 13일 공개된 신정환의 개인 채널 콘텐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는 이선정이 출연해 2012년 결혼과 이혼 과정을 언급했다. 당시 진행을 맡은 신정환은 “이선정에게 지울 수 없는 해”라고 표현했고, 이선정 역시 “그때는 사랑이 영원할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엘제이는 이선정의 사진과 함께 “네가 먼저 했다”는 글을 올렸고, 추가 게시물에서도 감정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현재 신정환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8년 있었던 류화영과 엘제이 사이의 논란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엘제이는 개인 계정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 메신저 대화 일부 등을 대거 공개하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류화영 측은 “가까운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이 직접 댓글을 통해 사진 삭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엘제이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교제 사실을 주장했고, 일부 사적인 대화 내용과 호텔 예약 내역 등을 공개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후 류화영 측은 짧게 교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협박 및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고, 엘제이 측 역시 억울함을 호소하며 서로 다른 입장을 이어갔다.

최근 엘제이의 멈출 수 없는 ‘저격 글’이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예전 류화영 사건이 떠오른다”, “폭로 방식이 비슷하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엘제이, 신정환, 채널 ‘닭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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