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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신혼여행 중 올린 스타벅스 사진 한 장으로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서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준희는 지난 27일 개인 계정에 미국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스타벅스 음료 컵으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스타벅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던 시점과 맞물리며 여러 해석이 쏟아졌고, 과거 최준희가 남겼던 정치 성향 관련 게시물까지 파묘되며 논란은 빠르게 커졌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진행된 ‘탱크 텀블러 시리즈’ 이벤트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일부 시민단체와 누리꾼들은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고, 스타벅스 측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뒤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두 차례에 걸쳐 사과에 나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준희는 곧바로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준희는 “신혼여행으로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간 건데, 근처에 스타벅스밖에 없었다”며 “평소 스타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의 생얼 상태라 컵으로 얼굴 가리고 찍은 사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엔 스타벅스가 워낙 많다. 커피 마셨다고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내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인증을 한 것도 아니다”라며 “일하고 신혼여행 보내느라 그 논란을 떠올릴 시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여행 와서 커피 사 마신 것까지 문제 삼는 분위기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일부 자극적인 반응과 기사들에 대한 불편함도 숨기지 않았다. 여기에 ‘사람이 지쳤잖아’라는 문구가 담긴 음악을 배경으로 사용하며 간접적으로 심정을 표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당분간 스타벅스 사진은 조심하는 게 좋겠다. 기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DM을 보내자 최준희는 “생각도 못 했다”며 “염려가 현실이 됐다”고 답한 내용을 공개해 씁쓸함을 더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최준희

















댓글1
세나할배
그동안의 행동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못준것이기도 하고 지금 해명이랍시고 하는말이 변명으로밖에 생각안됨 차라리 깔끔하게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점 죄송합니다 하고 머리 숙였으면 좋아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