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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이 오 오랫동안 술자리를 진행해 온 개인 채널 ‘짠한형’ 개설 이후 최초로 녹화 도중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초유의 돌발 상황을 맞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5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채정안 김동욱 – 동엽신 털러 온 커프 구여친과 하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레전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채정안과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함께 유쾌하고 진솔한 술자리 토크를 나눴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튜디오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다름 아닌 MC 신동엽이 대화 도중 갑작스럽게 딸꾹질을 하기 시작한 것.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언제나 깔끔하고 완벽한 진행을 자랑하던 신동엽의 뜻밖의 모습에 게스트와 제작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동엽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나는 원래 딸꾹질이랑 좀 거리가 먼 사람이다. 되게 몇 년에 한 번씩 할까 말까 한데 오늘 갑자기 터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채정안은 “원래 환갑을 앞두고 그런 신체 변화가 찾아온다고 하더라”며 장난스럽게 놀렸고, 신동엽은 “사석에서 이런 적은 있지만, 촬영 중에 이러니까 스스로 너무 짜친다( 없어 보인다)”며 극도로 당황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켜보던 제작진들 역시 “술 먹다가 동엽 선배님이 딸꾹질하시는 모습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분위기를 띄우며 “오늘 내가 보니까 선배님이 딸꾹질이랑 얼굴을 맞바꾼 것 같다. 최근에 본 모습 중에 오늘 얼굴이 제일 예뻐 보이는데 대신 딸꾹질을 달고 오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도 “세상의 이치처럼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모양”이라고 맞받아치며 고령(?)의 나이에 찾아온 돌발 신체 변화를 유쾌한 예능감으로 승화시켰다.

수십 년의 방송 경력과 ‘짠한형’ 역사상 최초로 녹화 중 터진 딸꾹질에 ‘프로 방송인’의 자존심을 살짝 구겼던 신동엽. 하지만 이내 게스트들의 짓궂은 놀림을 쿨하게 받아치며 독보적인 턴과 입담으로 현장을 리드하는 그의 모습은 ‘동엽신’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신동엽이 술 마시다 딸꾹질하는 걸 다 보네 짠한형 최초 레전드 돌발 상황이다’, ‘채정안이 얼굴이랑 딸꾹질 바꿨다고 드립 치는 거 진짜 웃기다’, ‘동엽신 당황하는 표정 진짜 리얼하다’, ‘김동욱 채정안 조합에 신동엽 딸꾹질까지 오늘 분량 제대로 터졌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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