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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과거 애주가였던 삶을 청산하고, 기도를 통해 단숨에 금주에 성공하게 된 신앙적인 계기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개인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는 ‘하나님은 다 주셨는데.. 나는 이거 하나 못할까 – 송은이가 술을 끊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한 선배 이성미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성미가 “술 끊었지?”라고 질문하자, 송은이는 “네. 1월 7일부터 끊었습니다”라고 답하며 철저한 금주 근황을 전했다. 과거 주량에 대해 송은이는 “20대 때 너무 많이 먹었다. 저는 취하려고 마시는 게 아니라 술 자체가 맛있어서 먹는 스타일”이라며 쌉쌀한 술맛을 회상하다가도 “얘기하면 또 생각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금도 여전히 음식과 곁들이는 술을 좋아하는 취향이지만, 단 한 잔도 입에 대지 않고 있다는 송은이. 그가 이토록 완벽하게 술을 끊어낸 비결은 다름 아닌 ‘기도’였다. 송은이는 “어느 날 기도하다가 그냥 ‘하나님 제가 술을 끊을게요’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나님은 나에게 다 주시는데, 정작 나는 이거 하나 못 해 드릴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며 “크리스천 중에 술을 마시는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마시는 건 좀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결단하게 됐다”고 진솔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선배 이성미 역시 송은이의 굳은 결단에 깊이 감동하며 숨겨진 비화를 전했다. 이성미는 과거 주변에서 ‘송은이가 크리스천인데 술 마시는 부분에 대해 언니가 한마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성미는 “그때마다 사람이 앞서면 안 되니 은이를 위해 기도하자고 답했다”며 “하나님이 언젠가 그 시간을 줄 거라 믿었기에 촐랑방구처럼 먼저 나서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며 송은이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술의 맛을 진정으로 즐기던 애주가에서, 오직 신앙적인 이끌림과 기도로 단칼에 금주를 선언한 송은이. 선배 이성미의 묵묵한 기도와 믿음 속에서 스스로 변화를 이뤄낸 그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송은이 씨 술 정말 좋아하셨던 걸로 아는데 기도로 끊으셨다니 대단하네요’, ‘이성미 씨가 묵묵히 기다려 준 일화도 너무 감동적이다’, ‘맛있어서 먹는 술 참기가 제일 힘든 법인데 대단한 결단력’, ‘두 분의 깊은 신앙심과 우정이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채널 ‘이성미의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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