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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대학 시절 장동건급 외모를 자랑하던 미남 선배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맥주 2,700cc’라는 엄청난 도전을 감행했던 파란만장한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채널 ‘비보티비’ 영상에는 연예계 대표 입담꾼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조혜련은 과거 짝사랑하던 선배와 사귀기 위해 감행했던 노력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대학 시절 정말 잘생긴 장동건급 미남 선배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 선배는 조혜련에게 “맥주를 다 마시면 사귀어 주겠다”는 다소 짓궂은 제안을 건넸다. 조혜련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려 2,700cc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맥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함께 출연한 김지선과 김효진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혀를 내둘렀다. 조혜련은 “선배가 맥주를 네 번에 나눠 마시라고 했는데, 진짜 다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선배 역시 조혜련의 엄청난 주량과 기세에 당황한 듯 보였다고.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조혜련은 맥주를 마신 뒤 밀려오는 어지러움과 구토감에 화장실로 직행해야 했다.

조혜련은 “화장실에 가서 그전에 먹었던 것까지 다 합쳐 4,000cc는 쏟아낸 것 같다”며 처절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힘겹게 다 비우고 나왔더니 선배는 이미 도망간 뒤였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효진은 “이래나 저래나 처음부터 사귈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의 한계까지 도전했던 조혜련의 열정(?)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그만의 독보적인 예능 에피소드로 남으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2,700cc라니 진짜 인간 병기 시절이다’, ‘선배가 진짜 당황해서 도망간 듯’, ‘조혜련 씨 대학 시절 진짜 열정 넘치셨네요’, ‘토하고 왔는데 도망갔다는 대목에서 너무 웃겨서 울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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