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가족 다 잃고 내 차례 같아”…대장 선종 정기 검진→지속적으로 제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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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미나가 최근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된 사실과 함께 건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채널 ‘필미커플’에는 미나가 건강검진을 받는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미나는 아침 일찍 병원으로 향하며 40대 이후부터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가 내가 서른 살 후반에 돌아가셔서 건강검진을 시작했고 2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5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내 차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는 심장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나는 과거 중국 활동 시절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했던 식습관을 언급하며 “그때는 젊고 한국 중국 왔다 갔다 하느라 운동을 많이 못 했다. 이제는 50대가 되니까 운동만이 살길이다. 몸매 관리보다는 죽기 싫어서 운동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하루 흰죽만 먹으면서 느낀 게 식단은 못 하겠다”고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우려했던 대장 건강과 관련해 미나는 과거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때마다 매번 약 7개의 용종을 제거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용종을 줄이기 위해 아침마다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을 챙겨 먹는 식습관을 유지해 왔으며, 실제로 이번 검사에서는 용종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검진 이후 담당 의사를 만난 미나는 최종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의사는 “제거한 용종의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전암성 병변인 선종이 1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종을 안전하게 제거했기 때문에 다음 대장 내시경 검사는 4~6년 뒤에 받아도 좋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미나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안도하면서도, 앞으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미나는 1972년생으로 2002년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1989년생 가수 류필립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현재 남편과 함께 개인 채널과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미나, 채널 ‘필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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