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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코미디언 양배차가 과거 전세 사기 피해에 이어 온라인 채널까지 해킹당했던 ‘웃픈’ 수난사를 고백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용진의 채널에는 개그맨 양배차가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과거 양배차가 겪었던 황당한 온라인 채널 해킹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과거 양배차의 개인 계정을 보다가 깜짝 놀랐던 일화를 폭로했다. 이용진은 ‘당시 양배차 계정에 ‘중국 전통 마사지 받을 분, 얼마부터 얼마까지 해드립니다’라는 홍보 포스팅이 떡하니 올라왔다’며 ‘보자마자 전화를 걸어 너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해킹당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에 동료들은 ‘어떤 미친놈이 팔로워 1,500명짜리 계정을 해킹하냐’, ‘잘못 해킹한 것 같다’, ‘그 정도 팔로워면 그냥 버리고 새로 만드는 게 낫지 않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양배차의 해킹 사건에는 반전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양배차가 계정을 복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뜻밖의 상황이 벌어진 것. 양배차는 ‘해킹을 당하면 보통 팔로워가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팔로워가 더 올랐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에 동료들은 ‘오히려 이득이다’, ‘해킹당했는데 팔로워가 오르는 건 처음 본다’며 황당해했고, 양배차 역시 씁쓸하면서도 유쾌하게 상황을 인정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용진은 양배차의 아픈 과거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용진이 ‘전세 사기를 당했던 마음은 이제 좀 괜찮아졌느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양배차는 ‘그건 아주 옛날 일이고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최근 용인 지역의 아파트 청약에 덜컥 당첨됐다는 대박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전세 사기 피해자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역전의 주인공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1,500명짜리 계정을 해킹한 해커도 황당하고 팔로워가 오른 건 더 웃기다’, ‘중국 마사지 홍보라니 진짜 빵 터졌다’, ‘전세 사기 액땜하고 청약 당첨됐나 보다’, ‘양배차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바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채널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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