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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베테랑 배우’ 신하균이 대사 암기를 향한 고충을 토로하며 뇌 건강과 수면을 위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신하균 편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하균은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신체적인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하균은 ‘신체 장기 중 딱 하나만 젊어지게 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고르겠느냐’는 질문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뇌’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어나 어떤 일들이 기억나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며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했지?’ 하고 깜빡깜빡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배우로서 대본(스크립트)도 외워야 하는데, 요즘 내 해마가 손상되고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한 농담을 던지며,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사 암기와 직결되는 뇌 건강을 위해 신하균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바로 ‘수면’이었다. 그는 메뉴를 고르던 중 초코라테를 주문하며 “잠 때문에 커피를 끊었다. 요즘은 술도 안 마신 지 한 5개월 정도 됐다”고 반전 근황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그의 독한 루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하균은 “평소에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드는데, 중간에 잠이 깰까 봐 저녁 6시 이후로는 물도 마시지 않는다”며 “이제는 잠자는 게 너무 중요해졌다. 좋은 수면을 위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베테랑 배우의 철저한 프로 정신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신하균은 뇌 건강에 대한 고민 외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통째로 바꾼 일상을 공유하며 스튜디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하균 신도 대사 외우는 게 힘들어지는 나이가 오다니 세월이 야속하다’, ‘6시 이후 물도 안 마신다니 자기관리 진짜 독하다’, ‘술커피 다 끊은 신하균이라니 상상이 안 가지만 멋지다’, ‘오래오래 명품 연기 보여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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