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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유진이 과거 대학생 시절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편 기태영의 질투를 유발했다.

지난 13일 유진과 기태영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서로의 과거를 몰랐던 이유 (+대학시절 추억토크)ㅣ우리동네 기윳기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벚꽃이 예쁘게 피었던 4월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부를 돌아다니며 각자의 대학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은 “제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다녔다. 공부는 재미없었지만 대학 때 만난 친구도 있었고 대학 생활을 나름 해봤다”며 자랑했다. 기태영은 “드라마 하면서 대학을 들어갔는데 촬영을 해야 하니까 학교를 갈 수 없지 않나. 근데 연극영화과라고 봐주는 게 없다. 그래서 그때는 졸업을 못 했고 나이 들어서 시간에 여유가 있어지고 나서 뒤늦게 졸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은 “우리 오빠 나름 가방끈이 길다. 저는 대학 졸업 못 했는데 오빠는 석사까지 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유진은 “캠퍼스에 오니 대학 때 기억이 막 떠오른다. 그때 같은 과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에게 도움을 줬던 분이 계셨다”면서도 “근데 나한테 접근을 쉽게 하진 못한다. 그런데 간혹 쉽게 접근해 오는 분들이 계셨다. 아무렇지 않게”라며 대학 생활을 하던 당시 본인에게 구애했던 인물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근데 그때 나는 과제나 필기 같은 것들 때문에 도움이 필요했다.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오빠였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기태영은 질투심에 애써 외면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유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두 딸을 품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아내 유진에 대한 애정을 계속 드러내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유진VS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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