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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을 서울대에 보낸 비법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15일 자신의 계정에 “지웅이 키우면서 뭐든 알아서 하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웃으며 대화하고 있는 장면과 클라이밍에 도전 중인 정지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네 일이니 스스로 결정해’, ‘엄마 아빠는 모르겠다 네가 알아서 해’, 그래놓고 옆에서 아슬아슬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으면 어떤 식으로던지 결과를 만들어 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된 요즘 바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결국에는 스스로 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한다”며 “아들 잘 살고 있지? 학교 수업, 음악, 과외, 운동. 너의 바쁜 생활도, 너의 성실함도, 너의 전완근도 다 멋지다. 언제든 힘들면 엄마 아빠 보러 와라. 맛있는 고기 구워줄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정은표는 지난 3월 자유롭게 살고 있는 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서울대학교 문화 자치 위원회가 교내 뮤지션들의 노래를 앨범으로 발매하는 시리즈라고 하는데 ’11집 일시 정지’에 지웅이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 공연까지 시간 여유가 있다며 아빠랑 어깨동무하고 걸어 다녀주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냐”고 물었더니 “공부도 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마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아들, 아빠는 너의 자유로움과 따뜻한 마음이 좋아 보인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과거 아들 정지웅, 딸 정하은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정지웅은 2019년 Mnet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 3’에 출연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췄고,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합격한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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