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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동료 코미디언 송하빈의 프러포즈 관련 흑역사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최근 채널 ‘십이층’에는 ‘고수들만 안다는 자만추 방법’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패널 곽범, 김원훈, 김지유, pH-1은 일일 게스트 배우 고준희와 함께 연애와 관련한 다양한 논쟁 거리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프러포즈 멘트’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고 pH-1이 “형들은 프러포즈 어떻게 하셨냐”며 말문을 열었고, 김원훈이 자신의 프러포즈 관련 이야기를 마친 뒤 곽범이 송하빈의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곽범은 “프러포즈 최고 에피소드가 우리 회사에 하빈이다. 송하빈이 최고급 주얼리 상점에 현 아내와 함께 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반지를 달라고 한 뒤 매장에서 무릎을 꿇고 ‘나랑 결혼해 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김원훈이 이를 듣고 “어우 근데 별로인데”라며 질색하자, 곽범은 “더 별로인 얘기는 이 뒤에 있다. 반지를 껴주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하빈이 카드가 안 긁히는 거다. 계속 시도했는데 안 되자 아내에게 카드 좀 빌려달라고 했다더라. 제수씨는 자기 돈으로 반지를 내돈내산 했다”면서도 “근데 이미 결혼을 하기로 해서 통장도 합친 상황이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마무리했다. 이를 듣던 고준희는 “난 근데 남자 카드가 안 긁혀도 안 창피할 것 같다”며 “네 돈도 내 돈이고 내 돈도 내 돈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하빈은 최근 한 웹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송하빈은 “한국 민속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금 아내를 만났다. 아내와 같이 캐릭터 알바를 했다. 그때는 좋아하고 그런 게 아니라 ‘서로 웃기네’ 정도로만 알고 있다가 같이 채널을 운영하면서 사랑이 싹 텄다”고 전했다.

송하빈은 지난 2024년 크리에이터 박지연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이를 주제로 한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십이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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