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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희극인 김학래가 패션계의 거장 고(故) 앙드레 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입담을 뽐냈다.

지난 12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희극인 김학래 6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학래는 명품 애호가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오해가 있다. 남들 다섯 개 살 때 좋은 것 하나를 사서 10년 입는 스타일”이라며, 연예인은 대중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밝혔다.

특히 김학래는 개그계에서 유일하게 故 앙드레 김의 의상을 선물 받은 주인공임을 인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디너쇼 MC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앙드레 김이 “스타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도 아무 옷이나 입으면 안 된다”며 직접 옷을 제작해 주었다는 것이다. 김학래는 “원단값만 받겠다고 하셔서 비쌀까 봐 걱정했는데, 정말 20만 원만 청구하셨다”며 거장의 따뜻했던 면모를 회상했다.

이날 김학래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아낌없이 털어놨다. 송승환이 “중국집 매출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어떤가”라고 묻자, 그는 “이건 사람들의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집은 배달을 안 하는 대신, 탕수육을 냉동식품으로 만들어 홈쇼핑에 납품했다. 공장을 찾아다니며 레시피대로 만드느라 고생을 제법 했고, 처음엔 이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탕수육은 이른바 ‘대박’이 터졌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학래는 “100억을 찍었다고 100억이 다 남는 게 아니라 겨우 숨 쉴 구멍만 주는 정도다. 식품 쪽은 원가를 속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사업가로서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앙드레 김 선생님께 옷을 받다니 역시 김학래다”, “김형곤 씨와의 일화는 들어도 들어도 웃기다”, “패션 철학이 확실해서 멋지다”, “사업도 개그도 다 잡은 능력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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