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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래퍼 비와이가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비와이는 지난 8일 자신의 공식 채널에 신곡 ‘SOUTHSIDE FREESTY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도입부에는 고(故)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전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발언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곡에는 ‘나 선했다면 꿇었겠지 낫과 망치 앞에’, ‘내 목소리엔 성공 미녀 목소리엔 멸O’ 등 특정 정치적 이념을 연상케하는 가사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곡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은 “모두가 침묵할 때 목소리 내주네”, “낫과 망치 앞에 꿇지 않아 감사하다. 응원한다”, “국부 이승만 대통령님의 목소리라니. 감동이다”, “공산주의 제대로 저격하네”, “사람들이 주위에서 뭐라 하든 자기가 믿는 신념을 이렇게 끝까지 끌고 가는 게 너무 멋있다” 등 비와이를 옹호하는 댓글을 다수 남겼다. 반면 일각에서는 다수가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정치적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했다.

비와이는 지난 3월에도 본인의 소신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월 자신의 계정에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라는 한 게시물을 공유한 비와이. 해당 글 초등학생 성교육을 위한 교재에는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성은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포함하여 성이라고 한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비와이는 해당 내용을 두고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임?”이라며 격노했다. 이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등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비와이는 평소 자신의 곡 등을 통해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수차례 밝혀온 바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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