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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절친 이민정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워킹맘’들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정현은 8일 자신의 계정에 “꺅 서이가 서우 옷 물려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이민정을 향해 “고맙다 민정아”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 한 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아기 옷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록달록한 원피스부터 실내복, 외출복까지 이민정이 자신의 딸 서이 양이 입던 옷들을 둘째를 출산한 이정현을 위해 아낌없이 보낸 것이다.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딸 서이 양의 남다른 ‘옷 고집’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원하는 옷이 아니면 절대 안 입겠다고 해서 남편(이병헌)과 나 둘 다 너덜너덜해졌다”라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런 애지중지 키운 딸의 옷을 선뜻 물려준 이민정의 배려에 누리꾼들은 “진짜 실속 있고 따뜻한 선물이다”, “두 톱배우의 우정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이정현이 44세의 나이에 둘째 딸 서우 양을 품에 안았을 당시에도, 이민정은 산후조리원 퇴소에 맞춰 아기 옷을 한가득 선물하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남편의 병원 개원을 위해 인천 구월동의 194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내조의 여왕’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 역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1남 1녀를 키우며 변함없는 미모와 소탈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바쁜 촬영 스케줄과 육아를 병행하는 공통분모 속에서 서로의 아이 옷을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화려한 스타의 삶 뒤에 숨겨진 평범하고 따뜻한 엄마들의 우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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