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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KTX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과정에서 겪은 의외의 ‘인지도 굴욕’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조차 쓰지 않은 채 평범한 승객들 사이에서 조용히 이동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채널 ‘바로 플레이리스트’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극 중 ‘이안대군’ 역으로 열연 중인 변우석이 부산 촬영을 위해 KTX에 몸을 싣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영상 속 변우석은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기차에 올랐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수한 얼굴로 휴대전화를 보거나 부족한 잠을 보충하며 여느 승객과 다름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 만난 동료 배우 아이유가 “기차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냐”고 묻자, 변우석은 “다들 각자 밥 먹기 바쁘고 잠자기 바쁘다”며 무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가면 잘 모른다. 다들 각자 살기 바쁘다”고 덧붙이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아이유는 “역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느냐”며 거듭 질문했으나, 변우석은 끝까지 “아니다. 다 살기 바쁘다”라고 대답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훤칠한 키와 독보적인 피지컬로 어디서든 눈에 띄는 그였기에,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일화는 팬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댓글창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봤어도 변우석이라고 믿기 어려웠을 것 같다”, “목격자 진짜 없나. 제보해주면 좋겠다”, “변우석 있는 거 소문나면 기차역 마비됐을 듯” 등의 의견을 남기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변우석은 현재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주인공 ‘이안대군’ 역을 맡아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바로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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