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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 김소영이 둘째 득남 후 초고속 업무 복귀를 예고하며 ‘워킹맘’으로서의 의욕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조리원 마지막 날 시간 빠르다”라는 글과 함께 조리원에서의 마지막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조리원에서 3주간의 회복 기간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업무 현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김소영은 일반적인 2주가 아닌 3주 동안 조리원에 머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그는 “조리원에서 나가자마자 바로 출근을 할 예정이라 아기를 한 주라도 더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았다”라며, 퇴소 후 곧바로 시작될 업무 일정에 대비해 전문가의 도움을 한 주 더 받았음을 설명했다. 또한 “2주 정도 되면 집에 올 정도의 컨디션은 된다”라고 덧붙여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알렸다.

조리원 생활 중에도 업무를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조리원에서 일하는 모습을 인증하며 “지금도 약간 출근할 기분이긴 한데 얼른 가고 싶다”라고 말해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실제 출산 브이로그에서도 진통이 이어지는 긴박한 순간에 회사로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 공개되어, 남편 오상진의 걱정 섞인 눈길을 받기도 했다.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산후우울증에 대한 질문에 김소영은 “평소와 기분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 몸이 온전하지 않으니 당연한 것”이라며 “아기를 보고 있으면 한없이 같이 있고 싶다가도 회사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초조해지기도 한다”라고 일과 육아 사이에서 느끼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아들의 이름에 대한 유쾌한 해프닝도 있었다. 작명소 정보를 묻는 팬들에게 “이름에 미친 자 작명소”라고 답했다가 문의가 폭주하자, “이름에 미친 자는 바로 나 자신”이라며 직접 아들의 이름을 고심하고 있음을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선배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딸을 얻은 김소영은 올해 4월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출산 3주 만에 일터로 향하는 그의 ‘강철 체력’과 열정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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