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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1세대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활동 중인 홍영기가 호주 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성희롱성 댓글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홍영기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본다이비치에 텐트 친 사람 저요..”라는 글과 함께 호주 여행의 여유로운 순간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영기는 체크무늬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두 아들을 둔 어머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없는 몸매와 탄력 있는 라인을 과시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해당 게시물에는 홍영기의 신체를 비하하거나 노골적인 성희롱성 발언을 담은 댓글들이 잇따라 달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평소 당당한 자기표현과 소통을 즐겨온 그였지만,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많은 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데뷔한 홍영기는 현재 연 매출 수억 원대를 기록하는 쇼핑몰 CEO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단 10분 만에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하루 최대 매출 4억 2,000만 원을 돌파한 화면을 직접 공개하며 독보적인 마케팅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물론 과거 세금 체납 의혹 등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그는 당시 “사업 초기 세무 지식이 무지했다”고 솔직히 인정하며 거주하던 집을 팔아 잔금 1억 9,000만 원을 포함한 체납액 전액을 완납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일과 가정 모두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홍영기. 당당한 행보 뒤에 따르는 무분별한 비난과 성희롱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기 관리가 대단할 뿐인데 왜 성희롱을 하느냐”, “표현의 자유와 범죄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애둘맘’이자 성공한 여성 기업인으로서의 행보에 찬물을 끼얹는 악플 근절이 시급해 보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홍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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