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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월드스타 비(RAIN, 본명 정지훈)가 배우로서의 화려한 변신에 이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5월 가요계 습격을 예고했다.
2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 2에서 역대급 빌런 ‘백정’ 역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끈 정지훈은 오는 5월 신곡을 발표하며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정지훈이 강조해왔던 화려한 퍼포먼스 중심의 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컴백을 시작으로 정지훈은 연말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정지훈은 지난 3일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 2에서 데뷔 후 첫 악역인 ‘백정’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주환 감독이 “거대한 호랑이 같은 존재”라고 극찬한 이 캐릭터를 위해 정지훈은 언제나 칼을 쥐고 있는 듯한 예민함과 날카로움을 유지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근 채널 ‘시언’s쿨’에 출연한 정지훈은 과거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 촬영 당시의 일화를 공개하며 현재의 액션 내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는 8개월간 크로스핏, 닌자 테크닉, 킥복싱 등 지옥 훈련을 소화하며 몸 자체가 ‘인간 병기’가 되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독일 베를린에서 스킨헤드 상태로 트레이닝복을 입은 세 명에게 시비가 걸렸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리며, “내 몸이 병기라는 걸 알았기에 한번 시험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닌자’급 훈련으로 다져진 강인한 정신력과 액션 본능은 2026년 현재 가장 치명적인 빌런으로 부활해 연기자 정지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배우로서 ‘대박’을 터뜨린 정지훈이 가수로 돌아와 보여줄 새로운 감성은 어떤 모습일지, 5월 가요계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고 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지난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첫째 딸을 맞이한 데 이어 2019년 둘째 딸까지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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