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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가방 하나만 챙겨 떠난 럭셔리 호캉스 일상을 공개하며 자기관리 중인 근황을 알렸다.
송지효는 지난 9일 개인 채널에 ‘지효 호강 하는 날, 서울 호캉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송지효는 서울의 한 호텔을 찾아 “오늘 콘셉트는 럭셔리 호캉스”라고 설명하며 외부로 나가지 않은 채 호텔을 오롯이 즐기는 자신만의 휴식 기준을 공개했다.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마친 송지효는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심 전경을 두고 “실연 당한 여자 같기도 하다”며 전 연인과의 추억을 정리하기 위해 혼자 온 상황을 가정하는 상상에 잠겨 웃음을 안겼다.
오후에 배고픔을 느낀 송지효는 호텔 뷔페로 향해 남다른 양의 쌀밥이 담긴 봄동 비빔밥을 제조했다. 그는 “‘밥을 이만큼이나 먹어?’ 하겠지만 오늘 디저트만 먹고 첫 끼”라며 체중 관리에 엄격함을 강조했다. 특히 살이 빠졌음에도 주변 스태프들이 이를 알아봐 주지 않자, 다이어트에 대해 더욱 굳센 의지를 다진 듯 식사를 마친 뒤 추가 섭취 없이 자리를 정리했다.
이처럼 송지효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철저하게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에 팬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응원의 마음과 함께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그는 16년 간 고정 출연했던 SBS 예능 ‘런닝맨’ 녹화 중 소극적인 태도로 멤버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른바 ‘병풍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따끔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런닝맨’ 진행자 유재석 또한 다른 채널을 통해 “지효가 말이 없는 것 같다고 느낀 ‘런닝맨’ 회차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당시 송지효 또한 지난 2023년에도 이미 불거진 적이 있던 같은 논란에 대해 스스로 속상함을 드러냈다고.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송지효는 논란이 한창 불거지던 지난달 26일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며 한 주 휴방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소탈한 일상과 변함없는 비주얼은 그간의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송지효가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되찾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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