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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미도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1,5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전미도는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 “‘왕사남’ 1,500만 관객 돌파! 매화 비하인드 사진 공개. 너무 울어서 눈이 부은 우리 미도 매화. 마음 찢어진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왕사남’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오열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인지 눈이 퉁퉁 부은 모습의 전미도가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에게 팔짱을 끼고 미소 짓고 있어 화제가 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같은 포즈를 하며 밝게 웃었다.
전미도는 ‘왕사남’에서 단종과 함께 영월로 향한 상궁 ‘매화’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매화는 마지막까지 단종을 모시며 어린 왕을 향한 연민과 충심을 보여준 인물이다. 영화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왕사남’은 역대 3번째로 1,500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27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510만 명을 돌파하며 8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JTBC ‘서른, 아홉’, SBS ‘커넥션’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지난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이후 각종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 얼굴을 비추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전미도의 향후 작품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전미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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