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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남다른 촉과 영적인 세계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귀신에 시달리던 지인을 위해 직접 어머니께 도움을 청해 문제를 해결했던 영화 같은 실화도 공개됐다.
최근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이수근은 “어머니가 나를 가졌을 때 신을 받으셨다”며 범상치 않은 태생 비화를 밝혔다. 그는 어릴 적 어머니가 작두를 타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며 “맨발로 작두 타시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 날이 무뎠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수근은 주변 지인이 겪은 기이한 현상을 직접 해결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매일 귀신이 보이고 환청이 들려 고통스러워하던 20대 여성 지인의 사연을 전하며 “너무 힘들어 보여서 결국 어머니께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직접 굿을 하며 영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자, 거짓말처럼 증상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수근은 “그 지인은 이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런 영적인 세계와 영역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무속 신앙과 밀접한 삶을 살아온 이수근이지만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 직업이 무당이라고 했다가 많이 맞기도 했다”며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했던 외로웠던 유년기를 고백해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서 무속인 사연자들을 만날 때마다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수근 씨 촉이 남다른 이유가 있었네”, “지인 사연은 진짜 영화 같다”, “어머니가 작두 타시는 걸 본 아들 마음은 어땠을까”, “무속인 가족의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댓글1
김동호
영적세계가 있긴 있지요. 너무 믿으면 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