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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김건모의 콘서트 현장이 이름값과 상반되는 텅 빈 관객석의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배우 이윤미는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김건모 콘서트 현장 분위기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김건모 콘서트 텅 빈 객석, 무슨 일이냐고요?”라는 설명과 함께 업로드된 사진이었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건모의 앞에 펼쳐진 광경은 한 명의 팬도 발견할 수 없는 휑한 객석이었다. 데뷔 35년 차 전설적인 가수의 콘서트장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고요한 분위기가 흘렀다.
해당 공연은 201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약 7년 만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관객 반응에 훨씬 민감했을 것. 많은 대중이 객석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공연 상황을 걱정했으나, 이윤미는 즉각 “저희는 공연 2시간 전 리허설부터 함께 했습니다”라는 글과 리허설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며 오해를 풀었다.
이후 펼쳐진 실제 공연 현장은 김건모를 보기 위해 달려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윤미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이 김건모의 노래를 떼창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정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목이 쉬었다. 마음껏 웃고 와서 ‘김건모앓이’ 중”이라고 설명해 뜨거웠던 실제 공연의 분위를 짐작게 했다. 이윤미는 공연이 끝난 뒤 김건모와 만나 사진을 찍고 “너무 감동적인 무대로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다”며 콘서트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윤미는 지난 21일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김건모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남편 주영훈과 함께 즐겼다.
앞서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미뤄보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 해석하고 2021년 11월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친 2019년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인 2022년 파경을 맞이하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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