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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혼인신고’ 작성 후…10년 만에 경사

작성자 아바타 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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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알려진 그리(본명 김동현)가 10년 만에 새로운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12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찐동생 남창희 장가가는 날 단독공개(연예인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2월 진행된 코미디언 남창희의 결혼식장을 방문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진경은 예식장을 찾은 그리를 즉석에서 섭외해 식을 마친 남창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러 갔다.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오늘 그리가 여자친구랑 같이 왔다”며 그리의 연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리 여자친구가 축사를 듣던 중에 눈물을 흘리더라. 근데 그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괜찮아?’ 이러는데, 너무 다정해 보였다”며 결혼식 진행 중 목격한 그리의 행동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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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여진 결혼식 당시 영상에서는 갑자기 자리를 벗어난 그리가 여자친구의 상태를 확인하며 다독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홍진경은 자리로 돌아온 그리의 어깨를 두드리며 “완전 사랑꾼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야기를 들은 남창희는 절친한 동생의 ‘남자친구 면모’에 대단하다는 듯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그리는 “다 형한테 배웠다”며 새신랑 남창희를 치켜세웠다.

앞서 그리는 2016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혼인신고서까지 작성해 지갑에 넣고 다닐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인 연상의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2015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당시 여자친구와 3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진 그리는 소속사를 통해 “취업 준비와 학업 등으로 바쁜 여자친구와 친구로 남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연애 관련 이슈가 없던 그리가 최근 해병대 전역 후 갑작스럽게 열애 사실을 고백하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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