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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피자집 오픈을 앞두고 구설에 오르자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안정환 운영 채널 ‘안정환19’에는 “피자집 지점 창업을 준비 중인 안정환19 팀이 어느 지역에 오픈하면 좋을지 투표해달라”는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은 구독자 투표를 통해 창업 지역을 정하겠다고 밝히며 용산과 여의도 두 지역을 목록에 올렸으나, 반응은 냉담했다. 일부 팬들은 “하지 말라는 항목은 왜 없냐”, “웬만하면 장사 안 했으면 좋겠다” 등 피자집 오픈에 거부감을 표했다.
특히 투표글과 함께 올라온 ‘어디에 가게를 내야 잘 될까? 오늘 좀 진지한 안정환에게 의견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한 팬들은 “중개업자가 가장 비싼 건물만 소개한다”, “안정환 유명세만 이용하고 나몰라라 할 것 같다”며 영상에 등장한 피자 브랜드 관계자에 대해 불신도 드러냈다.
팬들로부터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피자집 창업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에 나섰다. 투표글 업로드 나흘 뒤인 3월 3일 ‘안정환 19’ 측은 “많은 분의 걱정과는 다르게 해당 피자 브랜드는 ‘안정환 19’와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본인들이 준비 중인 직영점을 공동 운영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곳에 후원하고자 진행하는 창업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하는 일에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해당 매장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 곧 기부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오해가 풀린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좋은 뜻이 있어서 다행이다”, “직영점으로 기부 결정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피자 브랜드 대표님들도 대단하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2021년 자신이 선수 시절 사용한 번호 ’19번’에서 이름을 착안해 낸 채널 ‘안정환19’를 운영하고 있으며 채널 운영 시작과 함께 영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정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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