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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의 마이너스 통장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남편 빚 갚느라 애 안고 마을버스 타던 장영란의 눈물겨운 신혼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장영란은 가족들과 과거 거주하던 남양주 신혼집을 방문하는 등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났다.
장영란은 신혼집을 바라보며 “이때도 돈을 그렇게 벌진 못했다. 근데 생각보다 전세가 쌌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15년 전 전셋값이 1억 5천이었다. 우리 전 재산”이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한창은 “여기 살면서 영란씨가 제 마이너스 통장을 갚았다”라며 장영란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장영란은 2023년 자신의 채널에서 “남편 빚이 5,000만 원 있었다. 정말 사랑의 힘으로 결혼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창이 “호평동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갚고, 영란씨가 가위로 (통장을) 자르면서 둘이 함께 울었다”라고 말하자, 장영란은“‘여보 드디어 마이너스 통장 갚았다’라며 오열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때 정말 적금 들면서 콩나물 하나부터 가계부까지 내가 다 썼다. ‘여보 이거 술 줄이자’, ‘이거는 해 먹자’ 이렇게 꼼꼼하게 절약했었다”라며 빚을 갚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대단하다”라고 감탄하자, 장영란은 “그래서 이제 나한테 병원 경영이사까지 맡긴 거야”라고 한탄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수난 시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창은 “서울로 넘어갈 때 대출을 또 엄청나게 받았다. 그걸 또 갚고 거기서 대출받아 목동 집으로 이사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 시드를 불려 나갔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부모님 도움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나는 내가 부모님께 드린다. 부모님께 받은 것 하나 없다. 건강하게 낳아주신 것만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한테도 말씀드렸다. ‘하나도 (도와줄)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만 하셔라. 남편과 알뜰살뜰하게 열심히 벌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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