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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이 결혼 후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김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은지는 김태현과 함께 흑백연애사 코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락으로 집착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는 사연자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이은지는 “태현 씨 스타일은 어떠냐. 연락을 어떤 식으로 하셨냐”고 물었고, 김태현은 “저는 맞추는 편이었다. 일할 때는 냅둬 주고, 여가 시간 있을 때는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태현은 “20대 때는 술 마실 때 연락 문제로 많이 싸웠다. 술자리에서 영상 통화 거는 친구도 있었다. 그걸 되게 싫어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이은지는 “그럼 기혼자 김태현 씨는 어떻게 살고 있냐”고 결혼 이후 차이점을 궁금해했다. 김태현은 “저는 이제 제 의사라는 게 없다. 하자는 대로 하고, 연락 오면 당연히 받는다. 없으면 없는 대로 가만히 있는다”라며 “제가 감히 의견을 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유쾌하면서도 단호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태현은 2세 소식을 전하며 예비 아빠가 된 자신의 모습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입덧이 엄청 심할 때는 고기를 굽기만 해도 난리가 난다. 그래서 저도 문 닫고 제 걸 후다닥 먹고, 그 다음 아내 음식을 주기도 했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현은 지난해 9월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 최연수와 1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아들 임신 소식을 알리며 큰 축하를 받았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김태현, 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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