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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와의 불화를 공개했다.
18일 윤형빈은 자신의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에 오나미·박민 부부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윤형빈은 “내가 만약에 우리 아내 말고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했다면 헤어졌을 수 있다. 우리 아내니까 잘 이렇게 나를 컨트롤해서 살아주는 거다 하는 느낌이 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다만, “우리 와이프 절친이니까 고민 상담하고 싶었다”는 윤형빈은 “아내가 왜 화가 난 줄 모르겠다. 화가 난 건지도 모르겠고, 표정이 안 좋다. 기분이 안 좋아서 눈치를 본다”고 현재 부부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 내가 자느라 아이들 등원을 못했다. 암묵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데 (그날은) 내가 안 깨우고 아내가 등원을 했더라”고 정경미가 화난 이유를 추측했다.
윤형빈은 “와이프가 나한테 불만이 있어도 말을 안 한다. 그런 스타일”이라며 참고 견디는 정경미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정경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꽃을 사주라”는 제안에 윤형빈은 “꽃을 안 좋아한다. 거들떠도 안 보더라”며 과거 이미 꽃을 선물해 줬다가 실패했던 경험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있어 본인의 잘못을 깨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나미·박민 부부의 조언을 토대로 “나도 챗GPT에 물어봐야겠다”면서 정경미에 사과할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달라는 강력한 신호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는 챗GPT의 답변에 그는 “뭐야 얘 이런 얘기도 할 줄 아네. 꼴 보기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지난 2013년 정경미와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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