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윤시윤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주년 특집으로 꾸려져 윤시윤 모자의 몽골 여행기 1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8%로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윤시윤의 뭉클한 가정사였다. 윤시윤은 “너무 어릴 때부터 엄마는 일만 했다”라며 입을 뗐다. 홀로 아들을 키워야 했던 어머니는 “그땐 내가 엄마니까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어렸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또 “100일 조금 안 된 시기에 할머니 집으로 보내서 언제부터 걸음마를 했는지도 모른다. 미용실 할 때는 손님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 해서 손님이 가면 ‘엄마 엄마’ 하면서 뛰던 게 기억난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해당 장면에서 시청률이 16.4%까지 상승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윤시윤은 “엄마 나이가 되니 20대 때 아무것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엄마에게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감동을 유발했다.

첫 등장한 윤시윤 어머니의 동안 외모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 생머리를 자랑하며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패널들은 “진짜 엄마냐. 극 중에서 만난 엄마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윤시윤과 어머니는 몽골 여행을 떠났다. 단출한 어머니 짐과는 달리 꼼꼼하게 짐을 챙긴 윤시윤을 본 어머니는 “방을 같이 쓰기는 싫다. 잠잘 때 만은 편하게 자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너희 집에 다녀올 때마다 ‘장가 가기 힘들겠다’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남는 건 사진 뿐”이라며 어머니를 모델로 계속해서 인증샷을 남겼다. 열정이 과다한 아들의 주문에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지도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벌써 피곤하다”, “난 저러고는 못 다닌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안주 포장 봉지를 옆으로 뜯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뜯지 말라니까”라며 질색하는 모습에 ‘모벤져스’의 야유가 쏟아졌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