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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중3 아들, 이혼 창피하다며 등교거부…집에서 내쫒았다” (‘동치미’)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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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금보라가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내놨다. 

MBN은 지난 13일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금보라는 ‘막말은 부모 자식 사이도 갈라놓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자식들을 ‘잡초’처럼 키웠다는 금보라는 “내가 힘든만큼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부모들은 자식을 너무 나약하게 키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깨 아들에게 집을 나가라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금보라가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은 “부모님의 이혼이 창피하다”며 4~5일간 등교를 거부했다고. 이에 금보라는 “학교에 갈 생각이 없다면 집에서 나가라”고 아들을 내쫒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중학교 3학년이던 아들은 실제로 짐을 싸서 나갔고 전 남편의 집에서 지내다 성인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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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보라는 성인이 된 아들과 함께 사는 것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들과 대화할 때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대화’를 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앞에서는 ‘넌 할 수 있다’라며 격려하면서도 속으로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면 사람들이 왜 힘들어하겠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한 금보라는 SBS ‘아내의 유혹’, MBC ‘왔다! 장보리’, ‘불어라 미풍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다. 그는 1989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뒀다. 이후 13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5년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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