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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강지섭의 억울한 심정에 깊이 공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는 강지섭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JMS 신도 논란과 부정적 반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대학생 때 지나가다가 모델 일을 제안받았다. 밖에서 두어 번 만나고 나니 성경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호기심에 가봤다”라며 JMS에 발을 들인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서른 개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찬송도 트로트를 개사해서 이상하게 부른다”라며 당시 이상했던 점을 떠올렸다. 그럼에도 계속 다닌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순수했다. 하버드 등 엘리트들도 많았다”라며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강지섭은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종교와 멀어졌지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신도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당시에는 안 다닌 지 오래됐고 나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때 출연했던 예능에서 집에 있던 액자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교주랑 내통했다’, ‘여자를 갖다 바쳤다’ 등 엄청난 악플이 달렸다. 소속사 대표까지 등을 돌렸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해명을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는 그는 “아닌데 증거가 어딨냐”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고소영은 “내가 아닌데 아닌 걸 증명하라는 상황이 너무 공감된다. 싱글 때 열애설이 나면 아닌 걸 증명하라고 하더라. 내가 아니라는데 뭘 증명해야 하는지”라며 강지섭의 답답한 마음에 공감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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