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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이동준이 태권도 선수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동준이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골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준은 아들과 함께 고향 동네를 걸으며 과거를 추억했다. 그는 모교 앞을 지나며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한 곳이다. 상을 받아서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도 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했다는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세계 선수권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이동준은 집안 곳곳을 살피며 무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그는 창고에서 보자기에 곱게 싸놓은 태권도 도복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는 그가 찾고 있던 ‘찢어진 도복’이 아니었다.
이동준은 찢어진 도복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86년도 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에서 판정 시비가 있었다. 그 순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심판을 두드려 패고 난리가 났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억울한 마음에 도복을 벗어 찢으며 “이동준 이제 떠난다”라며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그는 결국 이 사건으로 은퇴하게 됐다. 그의 어머니가 찢어진 도복을 챙겨 바느질해 소중히 보관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나 화가 나고 억울하면 그랬을까’ 하고 가슴 아파하셨을 거다”라며 어머니의 아픈 마음을 상상했다. 또 “생전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전하지 못했다”라며 후회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특종세상’



















댓글2
제발 정정 당당 하게 합시다ㅇᆢ
홀인원헌터
국기원 반성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