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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교통사고 당했다…’약물 운전’ 트라우마에 버럭 (‘마이턴’)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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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SBS가 7일 ‘마이턴’ 첫방송을 앞두고 방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매니저 역할을 맡은 코미디언 김원훈이 멤버들을 태우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좁은 길에서 운전하던 김원훈은 결국 벽 모서리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 모습에 “매니저 첫날부터 이러면 어떡하냐”고 탄식했다. 

당황한 표정을 지은 김원훈은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내 말 좀 들어라”는 이경규의 훈수는 끝이 나지 않았다. 계속되는 잔소리에 질린 김원훈은 “그럼 형님이 하셔라”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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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경규는 순간 울컥한 듯 “내가 차 박아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아냐. 쿵쿵거리면 가슴이 아프다. 지금 나 멕이는거냐”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원훈은 “안전운전 하겠다”고 약속하며 사과했다. 두 사람의 장난 섞인 설전에 멤버들은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이경규는 지난 6월 주차 요원의 실수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다. 이후 그는 경찰이 진행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 측은 평소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히며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공황장애 치료약과 감기약을 복용 중이다. 경찰에도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달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마이턴’은 이경규가 약물 전 논란 이후 처음으로 복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마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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