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걷기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후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현재 자녀 계획과 전셋집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말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의뢰인 남편은 현재 국제환경단체에서 항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직업 특성상 장기간 집을 비워 ‘홈즈’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부산의 바다 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고 밝히며, 취미방과 미래의 아기를 위한 방까지 방3개를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민정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김민정의 인테리어 실력을 준전문가 수준이라고 칭찬한다. 이에 김민정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신혼집을 직접 꾸몄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어 김민정은 오늘의 의뢰 지역인 부산과의 인연을 공개 한다. 김민정은 K본부 아나운서 입사 후, 부산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시작했으며, 그 시절 김숙을 처음 만났다고 말한다. 또, 그는 부산에 친척들이 살고 있어 부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승리의 각오를 다진다.

덕팀의 코디들은 부산 남구 용호동으로 향한다. 김숙은 이곳을 트래킹 코스인 해파랑길, 남파랑길의 시작점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걷기에 빠져 있어서 이곳을 좋아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번 매물은 아파트 정문에서 오륙도가 보일만큼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기대 수변공원과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집 앞에 있다고 한다. 또,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골프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집 안으로 들어선 덕팀의 코디들은 세련된 인테리어에 한 번 놀라고, 그림 같은 바다 액자 뷰에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고 한다. 더욱이 5베이 구조로 그림 같은 액자뷰를 집 안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바다를 사랑하는 신혼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4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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