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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결혼 2주년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 20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와 함께 했다.
결혼 2주년을 맞이한 나비는 “강화도 깊은 곳으로 여행을 갔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대개 아기들하고 여행을 가면 이삿짐 수준으로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다. 정신없이 짐을 챙겨서 갔는데 숙소에 도착해 보니 아기 분유를 놓고 왔다. 엄마가 애기 맘마를 놓고 왔더라”고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주변을 한 시간 정도를 돌아다녔는데 분유를 구할 수가 없어서 다시 김포까지 나와서 분유를 구했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좔좔 흘렀던 기억이 있다. 그날은 숙면했다”고 잊지 못할 여행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김신영은 “결혼 2주년 축하한다. 라디오에서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뽑았다”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엄마밖에 모르던 아들이 사춘기가 오더니 뭘 물어봐도 대화를 차단해서 슬프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아들을 둔 나비는 “저도 사실은 지금 아들이 있지 않나. 6개월밖에 안됐는데 벌써 사춘기가 오면 어떡하나, 여자 친구 생기면 어떡하나, 너무 걱정이 된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김신영은 “아직 6개월에 걷지도 못하는데 무슨 사춘기냐”고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추억의 톱20’에선 1994년 추억의 가요들을 소환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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