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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거리의 노숙자에서 유명 스타가 된 제임스 보웬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은혜 갚은 고양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어깨 위의 고양이, 밥’의 실제 주인공은 가수 제임스 보웬이다.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우울증을 앓다가 18살, 로커가 되겠다며 홀로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노래에 주목하지 않았고, 제임스 보웬은 술과 마약에 빠져 거리를 전전하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다친 고양이를 치료해주게 됐다. 하루 벌이 3만 원이었던 그는 고양이 치료에 모든 돈을 쏟았고, 고양이를 보내줬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또다시 제임스를 찾아왔다.
제임스는 고양이에게 ‘밥’이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밥은 제임스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다. 하이파이브를 할 줄 아는 고양이로 런던 거리의 유명 스타가 된 밥. 밥이 주목받자 제임스와 그의 노래 역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임스와 밥의 사연은 책으로 출판됐고, 이후 영화 ‘007 네버다이’를 연출한 유명 영화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로부터 영화 제작 제안을 받았다.
이들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많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밥을 ‘은혜 갚은 고양이’라고 불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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