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김병우 만나고 연애 세포 깨어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결혼”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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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라스’를 통해 남편 김병우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함은정은 김 감독과의 만남으로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걸 느꼈다며 운명적인 사연을 전했다.
14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32년 연예계 활동을 돌아봤다.
함은정은 데뷔 32년차의 베테랑 배우다. 지난 1995년 KBS 2TV 성장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날 함은정은 “내 진짜 연예계 생활은 티아라 활동 때부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티아라로 유명해지니까 이런 과거들이 알려지더라. 돌이켜보면 아역 생활을 했던 게 지금 연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티아라 시절 다양한 단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아이돌 단발의 대명사로 불린 데 대해선 “MZ 스태프가 알려준 건데 요즘 SNS상에서 ‘함은정 코어’가 핫하다고 하더라. 이때 사진을 보면 민망한 게 표정이 약간 아련하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내 의지가 아니라 사장님이 멤버 중 숏컷이 한 명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내가 하게 된 것”이라며 “당시 ‘티아라 은정 숏컷’이라고 첫 검색어가 생겼다”고 비화도 전했다.
함은정은 또 티아라 시절 메이크업이 코리아 갸루로 주목 받고 있는 데 대해 “우리가 진한 아이라인으로 유명해지면서 아이라이너 모델도 했다. 요즘도 무대를 할 땐 똑같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다”고 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해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김병우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품절녀가 된 바.
이날 함은정은 “나는 드라마 촬영 중간에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여왕의 집’이 끝나자마자 ‘첫 번째 남자’에 들어갔고 촬영 중 결혼 준비를 했다. 그때 또 다리를 다쳐서 무릎 보호대를 차고 식을 올렸다. 예식 다음 날에도 촬영을 했다”며 강행군을 떠올렸다.
김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해선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처음엔 뭐지 싶었고 두 번째 술자리에서부터 이상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함은정은 또 “자꾸 신경이 쓰이고 연애 세포가 깨어난 느낌이었다. 다음 날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학창시절 연애를 하듯이 만났다”며 연애담을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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