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주말에만 세 커플…하정우♥차정원·지예은♥바타·유정→’12월’ 연예계 겹경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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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오는 12월 둘째 주 주말, 연예계 세 커플이 나란히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하루 전인 12일에는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 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각각 결혼한다. 서로 다른 시기에 결혼 소식을 알린 세 커플은 같은 주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 하정우♥차정원, 6년 열애 끝 결혼…12월 13일 백년가약
14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하정우와 차정원은 약 6년간 교제를 이어온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정우는 공개 열애와 함께 지난 3월 진행된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차정원이 자신에게 한결같은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78년생인 하정우와 1989년생인 차정원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넘어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을 앞두게 됐다.


▲ 지예은♥바타, 교회 친구에서 부부로…12월 12일 결혼
하정우와 차정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하루 전인 12월 12일에는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9월 2일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바타의 소속사 에이라 역시 두 사람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에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방송과 개인 계정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특히 지예은은 지난 8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바타와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지예은은 “처음에는 교회 친구였다. 예배를 마치고 설교를 어떻게 들었는지 대화를 나누면서 가까워졌다”며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친구가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타에 대해 “요즘 이런 남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라며 “원래 술과 담배를 했는데 신앙이 생기고 전부 끊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자신이 요리를 잘하지 못해 바타가 직접 요리를 배우고 있다며 남자친구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결혼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도 있었다. 당시 탁재훈이 바타에게 지예은을 책임질 수 있는지 묻겠다고 하자, 지예은은 “책임질 거다. 책임지지 못하면 왜 만나냐”고 답하며 연인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 라붐 유정,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와 12월 12일 결혼
지예은과 바타가 결혼식을 올리는 12월 12일에는 그룹 라붐 출신 유정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8일 유정의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유정이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여의도 증권업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은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1년 9월 7년간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라붐’ 활동을 끝내며 여러분께 손편지를 남겼었는데, 이렇게 다시 편지를 쓰게 된 것도 벌써 5년이 되었다”며 오랜만에 손편지로 인사를 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올겨울, 결혼한다. 이젠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좋은 짝꿍을 만나 앞으로를 함께하려 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유정은 자신을 딸처럼 아껴주고 매일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하다고 소개했다.
유정은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휘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21년 팀을 떠난 뒤에는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국방TV ‘위문열차’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린 지예은과 바타, 유정에 이어 하정우, 차정원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세 커플이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교롭게도 세 커플의 결혼식이 같은 주말에 집중되면서 12월 둘째 주가 특별한 ‘길일’이라도 되는 듯 연예계의 결혼 일정이 맞물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바타,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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