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김향기, 박정우와 수줍은 첫키스.. “입술만 보여” (‘날아올라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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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가 박정우와 첫키스를 하며 설렘을 만끽했다.
4일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선 기쁨(김향기 분)과 무열(박정우 분)의 첫 입맞춤이 그려졌다.
교제 시작 후 무열과 기쁨은 수줍은 커플로 조심스럽게 애정을 나눈 터. 다만, 모태솔로인 기쁨과 달리 교제 경험이 많은 무열은 ‘진도’를 두고 고심 중이었다.
결국 참다못한 무열은 “진도는 중요한 겁니다. 세상의 속도에 발을 맞춰야죠”라며 기쁨을 재촉했다. 이에 기쁨이 용기를 내 볼에 입을 맞췄음에도 무열은 “이건 초딩도 하는 거예요”라며 입을 삐죽였다. “그렇지만 우리 사귄 지 아직 한 달 밖에 안 됐는데”라는 기쁨의 말엔 “해가 서른 번이나 뜨고 졌는데 아직도?”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기쁨은 아직 세 달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인터넷에 ‘사귄 지 며칠 만에 스킨십 가능’ 등을 검색하며 각오를 다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기쁨은 나비 회식 중 “만난 지 얼마 만에 같이 자요?”라고 묻는 것으로 폭탄을 던졌다. 당황한 무열은 “술 취했어요? 물 먹어요”라며 화제를 돌리려 했으나 기쁨은 “그냥 남녀 사이의 적당한 때라는 게 언제인가 싶어서. 원장님은 어때요?”라며 미셸에 화살을 돌렸다. 기석과의 첫 만남에 하룻밤을 지내 딸을 낳은 미셸은 “갑자기 훅 들어오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1년 정도?”라고 둘러댔다.
반면 웹소설로 연애를 배운 수리(김가희 분)는 “꼭 사귀어야만 스킨십을 한다는 건 고정관념이야. 일단 자고 나서 사랑이 시작될 수 있는 거잖아. 그깟 몸이 뭐라고. 생각해 봐. 사랑에 빠졌는데 자고 났더니 내 타입이 아니야. 그것도 문제잖아”라고 말해 무열을 만족케 했다.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젠(심은우 분)만이 “네가 하고 싶으면 처음 만난 날에도 하는 거고, 하기 싫으면 10년이 지나도 안하는 거지. 누가 조른다고, 남들 다한다고 하면 나중에 후회할 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무열과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한 기쁨은 “두 시간 내내 무열 씨 손만 생각했어요. 지금도 무열 씨 입술만 봤어요. 화난 거 아니면 왜 손잡자고 안 해요? 왜 키스하자고 안 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무열은 “기쁨 씨가 싫어하는 거 같으니까 참는 거예요”라고 했고, 기쁨은 “싫은 거 아닌데, 그냥 겁나는 거지. 너무 한꺼번에 좋아하게 될까봐. 무열 씨가 그런 말 한 적 있잖아요. 연애 초보랑 사귀기 싫다고. 그 말이 이해가 돼요”라며 속내를 보였다.
무열은 그런 기쁨에 “기쁨 씨는 기쁨 씨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내 손 잡고 싶으면 내 손 잡아요. 키스하고 싶으면 키스해요. 난 준비된 몸이니까”라고 흔쾌히 말했다. 그렇게 둘은 손을 잡고 입을 맞추며 깊은 연정을 나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날아올라라 키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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