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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욕망의 덫’에선 장서희가 설정환을 주새벽의 배우자로 적극 밀었다. 그러나 서로를 잊지 못하는 설정환과 전혜원이 청마그룹에서 재회했다.
24일 KBS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선 주미란(장서희 분)이 차석진(설정환 분)을 강해라(주새벽 분)의 신랑감으로 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미란은 친딸 강해라가 차석진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김정선(윤해영 분)에게 “차실장 사윗감으로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선은 “고민이 많다. 해라가 좋아하니 좋다싶다가도 남편이 반대하니 남편 말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미란은 “제 생각에는 너무 귀한 사돈은 독이 든 성배 같다. 처음이야 권력 있는 사돈이 든든하겠지만 해라가 청마를 물려받게 되면 주인행세 하려고 하면 해라가 그 기세를 어떻게 감당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 봐줄 집안도 없으니 청마에 충성할 거고 해라만 보필 잘하면 차실장 만한 신랑감이 없다”라고 설득했다. 이에 김정선은 주미란이 자신보다 더 자신의 딸을 위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나 강영훈(유태웅 분)은 딸 해라와 석진의 관계를 반대하며 석진이 머리는 좋지만 집안은 별 볼일 없다고 딸의 짝으로는 안 된다고 철벽을 쳤다.
그러나 강해라는 차석진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해라는 석진에게 야식을 사다주며 “내가 언제 처음 오빠에게 반한 줄 알아? 오빠 처음 본날, 내 일곱 살 생일날 오빠가 들어오는데 후광이 비치더라. 그때부터 딴 남자는 내 눈에 안 들어온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을 언제부터 좋아했느냐는 해라의 질문에 석진은 질문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석진은 해라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한 첫사랑 은설(전혜원 분)을 잊지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런 가운데 주미란은 퇴근해서 홀로 서재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영훈에게 “음악 들으면서 드시라고 준비했다”라고 술과 안주를 건넸고 그의 음악 취향을 칭찬하며 그의 비위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영훈은 “주이사 센스도 여전하다. 잘 마시겠다”라고 말했고 주미란은 서재를 떠났다.




한편, 고은설은 10년 전 엄마를 죽이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진범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진범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청마그룹에 입사하기 위해 공모전에 지원한 것. 자신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를 찾아간 고은설은 마침 퇴근하는 석진과 마주쳤다.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청마그룹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관계가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예고편에선 주미란이 고은설을 보게 된 후 강해라에게 “이젠 어쩔거냐”라고 묻는 모습과 함께 “어쩌긴요. 막아야죠”라고 말하는 강해라의 모습이 예고되며 주미란 강해라 모녀의 방해공작에 고은설이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욕망의 덫’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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