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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종영을 단 2회 앞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시청자 이탈 없이 시청률 10%의 벽을 넘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결혼의 완성’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 흥행 기세를 폭발시켰다.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연기 장인들의 탁월한 연기력과 예측할 수 없는 서사가 시너지를 이루며 범죄 스릴러만의 특별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고세윤(이설 분)에게 ‘척수 프로젝트’의 문제점과 이를 결정한 장인 고동찬(장광 분)의 진실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딸 하윤이 죽던 날 고동찬이 중요한 기부자를 수술 중인 강태주에게 손녀 하윤의 응급 상황을 알리지 않은 사실은 고세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는 8일 방송될 11회에서는 병원 앞 벤치에서 강태주가 진실을 알게 된 후 고민에 빠진 고세윤을 발견하고 다가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며,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에게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의미심장한 미소 투샷 속에서 남궁민과 이설은 뚜렷하게 정의할 수 없는 부부 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강태주의 혼란과 고민을 묵직한 눈빛으로 전달했고, 이설은 고세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펼쳐내었다. 두 사람은 미세하게 다른 부부의 온도차를 완성하며 11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KBS 2TV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밤 9시 20분 11회가 방송된다.
김진서 기자 / 사진 = KBS 2TV ‘결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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