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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셰프 윤남노가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달걀이 입안에서 폭발해 화상을 입은 일화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윤남노는 “라면을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안에 달걀도 넣었는데 입안에서 터져서 병원비를 10만 원 낸 적이 있다”라며 본인의 ‘귀차니즘’으로 인한 사고를 고백했다. 이에 김풍이 “꺼내자마자 먹은 거 아니냐”라고 묻자 윤남노는 “맞다. 익자마자 바로 입에 넣었는데 안에서 펑 소리가 났다”라고 인정했다. 함께 듣던 다른 셰프들은 “전자레인지 안에서 먹은 거 아니냐”, “머리 넣고 먹었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앞서 윤남노는 최근 건강 문제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채널 ‘스튜디오슬램’을 통해 건강검진 과정을 공개한 그는 “우리 구독자분들이 건강검진 해달라고 요청이 많아가지고 하는 거다”라고 검진 배경을 밝혔다.

검사 결과 그는 키 177.3㎝에 체중 101.9㎏, 혈압 139/96㎜Hg로 측정됐다. 문진에서 윤남노는 “트림을 많이 하고요. 가스가 많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된다”라며 “근데 좀 많이 먹긴 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검사 결과, 역류성 식도염과 지방간 소견이 나왔다. 대장내시경 중 제거한 용종 1개에 대해 의료진은 “크기가 이 정도면 꽤 있는 편”이라며 “5년, 10년 놔두면 사이즈도 커지고 암으로 될 수가 있어서 반드시 제거를 해줘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역시 높았다.

의료진은 “아주 심한 고혈압은 아니신데 체중이 생각보다 좀 많이 나가신다”라며 “체중 관리만 하셔도 혈압이 충분히 떨어질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윤남노는”오랫동안 돈을 많이 들여서 찌운 거다. 채소를 좀 많이 먹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식사량을 줄이라는 조언에는 “그건 안 돼. 너무 슬프다. 양을 줄이라는 말은 우울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스튜디오슬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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