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진실 알았다.. 윤종훈=교통사고로 사망한 백성현 아들 (‘기쁜 우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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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선우재덕이 정호빈이 25년간 감춰온 비밀을 알고 경악했다.
21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결(윤종훈 분)의 친부가 수철(백성현 분) 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 성준(선우재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윤다영 분)는 법원 문서를 통해 권식(정호빈 분)이 수철을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 가해자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바.
“피해자 한수철, 설마 결이 오빠 친아버지야? 아니지? 제발 아니라고 해”라고 캐묻는 승리에 권식은 “승리야, 정말 미안해. 너무 미안하다”라며 사과만 반복했다.
이에 승리는 “아빠가 사고로 죽인 사람이 결이 오빠 친아버지가 맞아?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긴 시간 동안 결이 오빠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오빠가 아빠를 얼마나 믿고 의지했는데! 아빠 무서워. 아빠 소름 끼쳐”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동안 내가 결이 오빠 좋아한다고 할 때 도대체 날 보면서 무슨 생각했어? 아빠 정말 내 아빠 맞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빠가 맞느냐고”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가족을 지키려 했다는 권식의 궤변엔 “우리 가족을 위해서 그랬다고? 그게 말이 돼? 아빠 때문에 오빠는 모든 걸 잃었는데?”라고 퍼부었다.
이날 승리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앓아누운 가운데 민호(정윤 분)는 헌신적으로 승리를 간호했다. 마침 승리의 집을 찾았던 수정(문희경 분)은 그런 민호를 발견하고 “너 근무 중이라면서 승리 병수발 드는 거야? 네가 간병인이야? 너 지금 그 꼴이 뭐야. 네가 왜 그 꼴을 하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이에 민호는 “지금 제 꼴이 뭐가 어때서요. 저 지금 여기서 어머니랑 싸우고 싶지 않아요”라며 수정을 외면했다.



성준도 진실에 다가갔다. 이날 성준은 권식에 “그동안 내가 너한테 여러 가지로 석연치 않은 것도 많고 묻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솔직하게 말해줘. 그때 그 아이 혹시”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제야 권식은 “그래, 맞아. 고 팀장이야. 한수철, 고 팀장 친아버지야. 회장님이 아끼던 설계팀 직원이었어. 그 사고 이후로 결이가 보육원에 맡겨진 걸 아시고 수소문 끝에 찾아 고 사장 아들로 입양시킨 거야. 고 사장은 물론 거부할 수 없었고”리고 이실직고했다.
이에 성준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권식은 “우리 딸이 다 알았다. 조만간 고 팀장도 알게 될 거고.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 내가 버틸 수 있을까. 그것만 내 손에 있었어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극 말미엔 권식, 대치(윤다훈 분)가 함께 실린 졸업사진을 보다가 진실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USB를 매만지는 성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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