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본 뒤 목 졸린 듯 버둥…폐촌 괴담에 스튜디오 ‘경악’ (‘심야괴담회6’)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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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심야괴담회 시즌6’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싹한 사연들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6’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박명훈이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눈 큰 사람이 겁이 많다는 말이 있다. 명훈 씨는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훈은 “저는 겁이 많다”라고 답하며 그 계기를 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 동네에 모범생 누님이 있었다. 누님이 비디오로 공포 영화를 보다가 귀신이 들렸다. 동네 어른들이 도와주셔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을 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공포 영화를 못 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동네에 뻥쟁이가 있나보다. 공포 영화를 보다가 귀신에 씌인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박명훈은 “그 누님의 친동생으로부터 들은 얘기라 정확한 이야기다”라고 신빙성을 더했다.
이어 본격적인 괴담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김호영은 ‘폐촌’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괴담을 소개했다. 제보자 친구는 “저희가 공포물을 엄청 좋아하는데 재작년 쯤 이 친구와 경상도 폐가를 많이 돌아다녔다”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딱 한번 저희 형을 데리고 간 적이 있다. 근데 형이 여기(폐촌)를 다녀온 뒤로 한달 동안 XXX하고 저도 XXX해서 죽다 살아났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안겼다.




김호영은 제보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제보자는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 형과 친구와 함께 폐가를 다녀오게 됐다. 도착한 폐가는 똑같은 모양의 수십채의 건물이 늘어져 있었다. 음산한 기운이 들자 제보자는 고스트 보이스라는 앱을 켰다. 해당 앱을 켰을 때 귀신이 있으면 귀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에 제보자는 앱을 켜고 주변을 살폈다.
그때 앱에서 “당신 옆에 있어요”라는 소리가 들렸고, 그 순간 주변에는 형과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 앱에서는 또다시 목소리가 들렸고 겁이 난 제보자는 앱을 끄려고 했지만 꺼지지 않았다. 무서워 숨직이던 제보자는 그 곳에서 귀신을 마주하게 됐다.
귀신은 제보자를 보고 미친듯이 웃었고, 제보자가 혼란에 빠지자 형이 나타났다. 그렇게 세 사람은 서둘러 집으로 도망치듯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형은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고, 형은 허공 어딘가를 보며 목이 졸린듯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그 뒤로 형은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형은 귀신과 함께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 김호영의 ‘폐촌’은 총 31불이 나왔다. 김아영의 ‘그의 여름’은 총 30불이 켜졌고, 무당이 직접 보낸 충격적인 내용의 박명훈의 ‘냄새 피우지마’는 총 40불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야괴담회 시즌6’은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 사진= MBC ‘심야괴담회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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