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트롯 톱스타들이 금요일 밤을 진한 감성으로 물들인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골든 스타 박남정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남정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댄스 무대뿐만 아니라, 트롯 스타들의 깊은 내공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무대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진(眞) 김용빈은 조용필의 명곡이자 박남정의 인생곡인 ‘친구여’를 선택했다. 김용빈은 무대를 앞두고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기 어려워졌다. 시간은 영원히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라며 쓸쓸하면서도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친구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부른 그는, 무대를 마친 후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선(善) 손빈아는 최호섭의 대표곡 ‘세월이 가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평소 ‘트롯 황소’라는 별명답게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던 손빈아는, 이날만큼은 힘을 뺀 담백하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의 변신을 지켜본 원곡자 박남정은 “오랜만에 푹 빠져서 들었다”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진(眞) 정서주는 박남정의 숨은 명발라드곡 ‘안녕 그대여’에 도전한다. 이 곡은 실제 박남정의 아내가 듣고 눈물을 흘렸을 만큼 애절한 감성이 가득한 노래다. 정서주의 무대가 끝나자 박남정은 “그야말로 공기 반 소리 반 발성이다. 노래를 가지고 놀 줄 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함께 지켜본 춘길 역시 “목소리 자체가 반칙”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금타는 금요일’ 2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6%, 순간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재해석한 박남정의 명곡 무대는 12일 밤 10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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