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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방어 사업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약 100억이 들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양준혁, 정지선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양준혁은 포항 방어 양식장을 찾은 정지선 모자에 반색하면서도 13세 아들 우형 군의 피지컬에 관심을 보였다. 우형 군은 키 172cm, 발 사이즈 295mm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바.
이에 양준혁은 “덩치 좋다. 야구를 시키지 그랬나. 야구했으면 대형스타 감”이라며 놀라워했다. “아직 안 늦은 건가”라는 정지선의 물음엔 “약간 늦긴 했는데 나를 만나면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양준혁은 또 우형 군에 “내가 누군지 아나”라고 물었으나 우형 군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영구결번에 빛나는 양준혁의 기록을 줄줄 읊으면서도 “나는 한화 이글스의 팬”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준혁은 우형 군에게 방어 양식장도 직접 견학시켜줬다. 내친김에 방어 낚시 노하우까지 전수한 양준혁은 우형 군에 “꿈이 뭔가”라고 물었고, 우형 군은 “내 꿈은 사업가”라고 답했다.
이제 우형 군의 질문 퍼레이드가 시작될 차례. “사업을 이렇게 키우는데 몇 억 들었나”라는 우형 군의 물음에 양준혁은 “어마어마하다. 100억 가까이 들어갔다”고 답했다.
이에 우형 군은 수위를 높여 “대출도 엄청 받았겠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양준혁은 “그렇다. 사업할 때 대출 받는 건 당연하다”며 웃었다.
아울러 “사업에 관심 있는 거 맞다. 나중에 사업할 거면 내 밑으로 오라”며 우형 군을 후계자 겸 사윗감으로 낙점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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