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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차태현이 만우절 장난이 실제 현실로 이뤄졌던 마법 같은 임신 비하인드를 공개해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차태현은 만우절을 맞아 잊지 못할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차태현은 “예전에 아내가 만우절을 맞아 셋째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장난으로 치부했던 이 고백은 곧 현실이 됐다. 그는 “그런데 정확히 일주일 뒤, 진짜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무척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말이 씨가 된 신기한 경험을 털어놓아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차태현은 이날 방송에서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의 새 MC로서의 면모와 함께 ‘MBTI T적’ 학부모의 현실적인 모습도 보였다. 함께 출연한 미미미누는 “차태현 선배님이 MBTI ‘T’적인 면이 강해 영재들의 실력을 보고 조작을 의심할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차태현은 “타고난 아이들이 노력까지 하고 착하기까지 한 모습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며 학부모로서 영재들을 향한 남다른 경외심을 드러냈다. 그는 섭외 당시 “신선한 조합과 학부모로서의 호기심 덕분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며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삼 남매의 아버지인 차태현은 자녀들의 근황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무무X차차 우발라디오’에서 그는 둘째 딸 태은 양에 대해 언급하며 “둘째 딸이 연예계 쪽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출연자들을 보며 “둘째 딸도 나중에 잘 자라준다면, 나중에 내가 일이 없을 때 딸에게 슬쩍 묻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셋째 임신 비화부터 자녀들의 진로 고민까지 차태현의 진솔한 ‘아빠 모먼트’가 훈훈함을 더했다. 차태현은 첫사랑인 동갑내기 최석은씨와 2006년 결혼해 누리꾼들의 축복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태현과 미미, 미미미누가 호흡을 맞추는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오늘(2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차태현의 현실 육아 바이브가 프로그램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누리꾼들의 시선이 주목된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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