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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박원숙이 오랜 동료인 배우 임현식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하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박원숙은 21일 채널 ‘박원숙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최근 불거진 임현식과의 관계 및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1986년부터 방영된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엄마와 순돌이 아빠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친분을 보여주며 열애설과 재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최근 임현식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을 두고 “손님을 끌어야 될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녀 사이, 친구 사이, 좋은 이웃 사이 어떤 것을 다 끌어다 놓아도 다 좋다”라면서도 “다만 연인이나 그런 이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말해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결혼에 대해서도 소신을 전했다. 박원숙은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을 안 할 것 같다”라며 “왜냐하면 정말 고난의 구렁텅이다. 혼자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둘이 맞춰서 살면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아빠가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6남매의 장녀로 자란 경험을 밝힌 그는 “너무 힘들어서 나는 애를 많이 안 낳을 거라고 생각해 하나만 낳았다”라며 “그 고통 속에서도 아이를 하나밖에 안 낳은 게 너무나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소회를 전했다. 서둘렀던 과거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나는 좋은 남자를 고를 새도 없이 헐레벌떡 결혼부터 했다”라며 “결혼 적령기를 왜 지켜야 되는지 80살이 가까워져서 확실히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원숙은 과거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으며, 2003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 7년간 이끌어온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마무리한 후 경남 남해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박원숙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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