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배도환이 과거 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야 했던 가슴 아픈 속사정을 고백했다.

22일 채널 ‘특종세상’에는 지난 2020년 3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방영됐던 배도환의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배도환은 주변의 끊임없는 결혼 권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싱글인 이유와 함께 결혼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털어놨다.
배도환이 결혼을 망설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년 전 겪은 혹독한 파경의 아픔 때문이었다. 당시 39세의 나이로 늦장가를 들었던 그는 성급했던 결혼 과정을 회상하며 “첫눈에 바보같이 콩깍지가 씌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배도환은 “나는 사실 아직도 이혼이 아니라 파혼이라고 말한다”며 “결혼한 지 단 3일 만에 각방을 쓰기 시작했고, 40일 만에 별거에 들어가 결국 3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가 느꼈던 정신적 충격은 상당했다. 배도환은 “그때는 정말 이대로 눈을 감으면 다시는 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웠다”며 극심했던 슬픔을 토로했다.
파경의 상처를 잊기 위해 오랜 시간 결혼 생각을 접고 오직 일에만 몰두해 왔다는 배도환은 홀어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이제는 나 스스로 서글퍼지기도 하고, 옆에서 지켜보시는 어머니가 너무 측은하다”며 “이 모든 게 다 내가 모자란 탓이고, 어머니께 불효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날 영상은 과거의 큰 시련을 딛고 담담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배도환의 모습을 비추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자아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특종세상’



















댓글1
그걸 구지 왜 자랑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