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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방송인 김대호, 박명수, 박지민, 배우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 가수 이무진이 출연하는 예능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이하 ‘위대한 가이드 2.5’)가 꾸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 중인 ‘위대한 가이드 2.5’는 ‘위대한 가이드 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본격 라오스 여행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여행지인 백두산 편으로 큰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가이드’ 최다니엘이 직접 꾸린 라오스 여행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회 시청률 0.5%를 기록한 ‘위대한 가이드 2.5’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5화에서는 0.9%를 기록해(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예측불허 러브라인
강원도 정선 여행에서 ‘러브버그’라는 별명을 얻으며 ‘엘호맨스’를 자랑했던 김대호와 최다니엘, 그리고 새로운 여행 메이트 전소민의 만남은 시작부터 시끌벅적했다. 특히 실제로 열애설이 났던 절친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티키타카는 ‘엘호맨스’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케미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하얼빈의 도착한 이들은 처음으로 빵을 먹게 됐지만 ‘초다’(초딩 다니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최다니엘이 빵을 먹다가 뱉자 이를 두 손으로 받아주는 전소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박명수는 “두 사람 진짜 뭐 있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계속해서 두 사람 사이에서 소외되며 신혼부부 사이에 낀 불청객 같은 느낌을 받았던 김대호도 “자꾸 저러니까 나도 의심되더라”며 맞장구쳤다.
그중 김대호와 박지민은 김대호의 퇴사 후 무려 1년 만에 보는 사이. 박지민이 합류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김대호는 깜짝 놀라고,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두 사람의 어색한 공기에 “둘이 사귀었던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터뜨린다. 박지민은 “대호 선배 여자 안 좋아하지 않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김대호는 “나 여자에 환장한다”며 폭탄 고백을 던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콕콕!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죽음을 마주했다. ‘위대한 가이드 2.5’ 3회에서는 김대호가 선정한 하얼빈의 필수 방문지인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았다. 116년 전 독립운동사의 전환점이 된 현장에 선 세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한 분위기에 잠겼다. 늘 장난기 가득하던 최다니엘과 전소민도 진지하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의 울림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얼빈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념 구조물이 세 사람을 역사 속 현장으로 데려다 놓았다. 뜻깊은 체험 이후 김대호는 “많은 분들이 이번 방송을 보고 꼭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하셨으면 한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 혹독하지만 감동있는 여행 ‘간접 체험’
‘위대한 가이드 2.5’ 5회에서는 극악의 확률을 뚫고 천지를 마주한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다. 김대호가 “지금까지의 여정은 다 필요 없고, 이거 하나 보러 온 거다”라고 말할 만큼 이날 등정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문제는 성공 확률. 365일 중 약 100일만 천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관측 난도가 높고, 10월 한 달 동안만도 12번이나 입산이 금지됐을 만큼 날씨 변수가 극심했다. 설령 정상에 올라가도 안개가 산을 완전히 뒤덮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모두가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새벽에 한 시간 넘게 차량으로 이동해 백두산 진입 지점에 도착한 네 사람은 72개의 급커브와 비포장 구간을 지나 정상 500m 앞에서 하차했다. 차에서 내리자, 예상을 뛰어넘는 강풍과 살을 에는 추위에 백둥이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바람에 밀리지 않도록 버티며 앞으로 나아갔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 달리기까지 해야 하는 혹독한 환경이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서서히 동이 트고 있었지만, 짙은 안개가 산 전체를 뒤덮어 천지를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시시각각 변하던 백두산 날씨가 기적처럼 열린 순간이 찾아왔다. 안개 사이로 파란 천지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어느새 새파란 전경이 한눈에 펼쳐졌다. 버틴 자에게만 허락된 천지였다. 네 사람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서도 모두가 기립할 만큼의 장관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순간을 공유하며 시청률 상승 중인 ‘위대한 가이드 2.5’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찾아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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